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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미디어] 우리는 지금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작성일 : 2026-06-17 16:53:58 조회 : 117

[기획 칼럼1] 우리는 지금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정말 서로에게 닿고 있는가?


'청소년의 생명존중 문화확산 및 위기대응체계 구축사업'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군 센터(광주, 부천, 안산, 오산, 용인, 의왕, 평택, 파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통신(通信). 통할 통(通), 믿을 신(信). 우리는 오래전부터 ‘서로 통한다고 믿는 일’을 소통이라 불러왔다.

그러나 지금의 시대는 어떤가. 하루에도 수백 개의 메시지가 오가고, 알고리즘은 우리의 취향과 감정까지 분석하며,

AI는 인간보다 더 빠르게 대답한다.

그럼에도 많은 청소년들은 “아무에게도 이해받지 못 한다”고 말한다.

초연결 사회는 왜 가장 깊은 외로움을 만들어 냈을까?



                                                             (중략)

 

인간(人間)은, 한자로 사람 인, 사이 간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사람 인(人)은 사람이 서로 기대고 있는

형상을 글자화 한 것이다.

인간이란, 서로 기대는 사이에서 사는 것, 혼자서가 아니라, 멀리서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맞대고

그 사이, 사이에 속하는 것이 궁극적인 인간이 아닐까.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연결이 아니라, 한 사람의 마음을 끝까지 들어주는 경험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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